즐거운 생일, 그리고 외출.

2008/12/29 21:50 문지방삼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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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 별거냐며....




정말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생일을 보냈다.
나를 포함해 셋이서 하루종일 먹고, 또 먹고, 배터지게 먹었다. ㅋㅋㅋ
게다가 친구들이 손수 만들어준 참치김밥과 야끼소바는 정말 맛있었다며~ ㅎㅎㅎ
정말 성인이 된 후로 최고의 생일이었다. + _ +
예전에는 생일따우 별로 중요하지 않아~! 라면서 그냥 신경안쓰는 척 했는데.
누군가 생일이라고 챙겨주니 기분좋긴 하드라. 흐흣.




느끼해서 많이 남겨버린 치즈쉬폰케이크! ㅋㅋㅋ
친구녀석은 평소 먹지도 않는 장식을 먹는다며 저기 올망졸망 서있는 녀석들을 한입 깨물었다.
난~ 플라스틱인줄 몰랐고~! 초콜릿인줄 알았을 뿐이고~ ㅋㅋㅋㅋㅋ
왕민망해하는 친구 ㅋㅋ 막 던져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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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갑 갤러리에 가다
.




두모악 입구
충동적으로 김영갑 갤리리 두모악에 다녀왔다.
같이 일하는 언니와 함께 갔는데, 우린 정말 누가봐도 준비되지 않은 관람객이었다.




묘한 배경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우리는 찬찬히 사진들을 구경했다.
사진들은 거의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었다.
버스를타고 지나오면 흔히 스치던 풍경들이었는데......
네모난 프레임안에 넣어놓으니 느낌이 달랐다.
저 곳에 서있고 싶다. 사진으로 보는게 아쉽다. 계속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함께 사진을 구경했던 언니! 훗, 꽤 그림이 된다며~ ㅋㅋㅋ
언니는 특이하게 아이들이 휘갈겨 놓은 방명록을 분석하기도 했다.
이건 분명 초등학교 남학생이 쓴걸거야~ 라고 시작해서. 아무튼 흥미로웠던 방명록 분석. ㅋㅋㅋ




터미널에서 제주-표선 버스를 탔다. 삼달1리에서 내려, 맞은편에 난 길로 700m 정도 걸었던 것 같다.
사실 그것보다 덜 걸었던 것 같기도 하고... 같이 이야기하면서 걸으니 별로 멀지 않았다. ^^
입장료는 성인 4000원인데, 제주도민이라서 2000원만 내고 들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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